김범석 쿠팡 프로필 학력 재산 고향 시가총액 투자

김범석 쿠팡 프로필 학력 재산 고향 시가총액 투자


쿠팡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화려하게 데뷔

쿠팡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희망가격(32~34달러)을 넘어선 공모가 35달러로 입성했는데요, 미국 증시 상장 첫날 쿠팡 주가가 40% 넘게 치솟았습니다!

쿠팡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886억5000만달러(약 100조4404억원)를 기록, 삼성전자(시총 489조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시총 2위 SK 하이닉스에 버금가는 높은 몸값을 자랑하게 됐다는 놀라운 소식이에요.

저도 쿠팡을 너무나 사랑하는 고객으로 정말 자랑스럽고 심장이 뜁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편리함과 행복을 주는 회사는 역시 돈을 벌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쿠팡의 시작과 쿠팡을 창업한 김범석 의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쿠팡의 시작: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김범석의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하버드 MBA를 중퇴 한 후 2010년 8월 자본금 30억 원으로 쿠팡을 설립했는데요, 이때 하버드대에서 친분이 있었던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딸 윤선주 이사, 하버드MBA 동문인 고재우 부사장도 함께 했다고 합니다.

쿠팡은 소셜커머스회사로 출발해 2017년 이커머스회사로 전환했는데요,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5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고, 2018년에는 한 해에만 1조1276억원의 적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로켓배송'을 실현시키기 위한 배송 인프라 투자때문이었죠.

김범석 의장은 적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적 경영으로 10년만에 30개 도시에 100개의 물류센터를 설치하고, 한국에 당일, 익일 배송 시스템을 정착시켰습니다.

김범석 의장은 그동안 고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게 만들겠다는 목표로 쿠팡을 이끌어왔다고 해요.

이로써 쿠팡은 누적 적자가 4조원에 달하지만
세계 최대 자본시장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00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쿠팡 로고

김범석 쿠팡 의장 프로필

사진: 동아일보

출생: 서울
나이: 1978년 10월 7일, 한국 나이 44세
국적: 미국( 1985년 미국 이민)
학력: 디어필드 아카데미 졸업, 하버드대 정치학과 졸업
하버드 비즈니스스쿨(MBA) 석사 중퇴
가족: 부인, 슬하 1남
재산: 86억달러(9조 7137억원)
경력: 하버드대 재학 시절 잡지 ‘커런트’ CEO, 보스턴컨설팅그룹, 빈티지미디어컴퍼니 CEO , 2010년 쿠팡 설립



미국 CNBC 인터뷰

미국 CNBC 보도

"쿠팡은 당일 또는 익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배송인력 1만5000여 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코로나로 수백만 명의 소비자가 집에 머물면서 쿠팡이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범석 의장은,
"한국인들의 창의성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 우리가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의 작은 일부가 된 것이 너무나 흥분된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미래: 계속된 투자


김범석 의장은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530조원이 넘는다며 절대 작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세계 10대 e커머스 시장 중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장악하지 못한 유일한 대형 시장이라서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앞으로도 공격적, 지속적, 계획적으로 투자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운송·물류 역량과 IT 개발인력 등에 공격적인 추가 투자

쿠팡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대구 메가물류센터 등 6곳의 물류센터를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고, 8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수년 내 7개의 지역 풀필먼트 센터를 세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쿠팡은 이미 5만명을 직고용했는데 앞으로 5년간 5만명을 추가로 고용해 국내에서 고용을 2배로 늘리겠다고 합니다.